Die Kapitel

diekapitel M

Issue No. 01

diekapitel M Issue 01 표지

About

diekapitel M은 ‘함께 읽고, 함께 생각하는’ 격월 e-book 매거진입니다. 유럽 여러 도시에서 열리는 독서 모임을 바탕으로, 책 너머의 사유와 삶 너머의 질문들을 철학적·문학적 에세이로 엮습니다. 창간호는 헤르만 헤세의 『삶을 견디는 기쁨』과 조해진의 『단순한 진심』 — 이 두 권의 책 사이에서 우리가 왜 견디는지, 진심은 왜 단순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. 유럽의 독서모임에서 시작된 이 대화는 지금 당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도 유효한 질문입니다.

Format
EPUB, PDF
Pages
91
Date
2026. 02.
Language
한국어
diekapitel M 미리보기 1
1 / 4

Issue No. 01 / 견디는 기쁨, 단순한 진심

좋은 콘텐츠는 정보를 전달하지 않습니다. 질문을 건넵니다. 헤르만 헤세의 『삶을 견디는 기쁨』과 조해진의 『단순한 진심』 — 창간호는 이 두 권의 책 사이에서 우리가 왜 견디는지, 진심은 왜 단순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. 브랜드가 사람의 마음에 남는 건 설명이 아니라 공감의 순간인 것처럼, 유럽의 독서모임에서 시작된 이 대화는 지금 당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도 유효한 질문이 됩니다.

What's Inside

  • 리딩클럽 인사이트실제 독서 모임에서 나눈 깊이 있는 대화
  • Monthly Question한 달을 관통하는 질문.
  • 에디터 큐레이션읽을 만한 것들, 생각할 만한 것들
  • 독자 기고전 세계 구독자들의 목소리

Why Read

01

재미

글이 재밌어요. 평론가, 전문가가 아닌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들이 좋은 책과 글을 읽고 나눴던 대화를 엿보는 흥미가 커요.

02

생각

보통 사람 날 것의 감상과 사유의 흔적을 읽으며 독자 여러분이 같은 책을 읽을 때 생각할 수 있는 폭 또한 넓어져요.

03

실감

실제 모임에서 있었던 대화를 재구성한 덕분에 나도 따라 대답이 나올 것 같은 현장감이 느껴지죠. 몸은 떨어져 있어도 이 책을 통해 그 자리에 참여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.

04

관점

우리는 평소 한국에 사는 한국인이 쓴 글을 읽거나, 외국인이 쓴 번역본을 읽기 마련인데, diekapitel M은 해외에 사는 한국인이 한국적 감각을 베이스로 살아가며 타지에서 체득한 독창적 관점들이 담겨 있어요.

For You

독서를 갓 시작한 분

독서는 읽는 행위 자체가 진입 장벽일 수 있어요. 그래서 책은 타인과 함께 읽는 게 도움이 됩니다. 우리가 책을 읽을 때 종종 내용을 다 이해하면서 읽어야 한다는 강박 같은 걸 가질 때가 있어요. 하지만 타인과 함께 읽으면 어려운 부분은 타인의 생각으로 헤아려 보고, 나만의 생각은 타인에게 흘려보낼 수 있어요. 그 과정 통해 읽는 것 자체에 대한 허들이 무너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됩니다. diekapitel M은 독서와 함께 갓생 살기로 한 분들의 리딩 메이트입니다.

언어적 외로움에 시달리는 해외 교민

해외에 살면서 언어적 외로움에 시달리는 한국인들이 적지 않아요. 수많은 외로움 중 언어의 장벽에 가로막혀 밀려오는 외로움은 가장 임팩트가 강한 축에 속해요. diekapitel M은 이런 분들께 위로를 드려요. 언어 때문에 최소 한 번 이상, 한곳에서 수백번씩 마음의 힘들었던 사람들, 여기에 모여 한글로 번역된 책과 시나리오, 희곡을 읽고 나눠요. 함께 답답한 속내를 뱅 돌려요. 해외에서 한글 읽기에 목마른 분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.

자신이 이방인이라고 느끼는 분

한국에 살고 있지만 스스로를 이방인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. 우리가 다양한 책을 찾아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데, 이야기를 나누는 주체들은 모두 해외에 살고 있는 이방인들이에요. 이방인들이기에 이방인으로서만 느끼는 감정과 생각, 그렇게 갖게 된 관점으로 함께 읽은 책을 이야기 합니다. 자신이 이방인이라고 느끼시나요? 진짜 이방인들이 하는 이야기를 함께 듣고 읽어보며 공감과 위로를 경험하세요.

Readers

해외에 살면서 한글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게 정말 소중합니다. 매달 기다려지는 구독입니다.

김**, 베를린

리딩클럽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매거진에 담기니까, 읽을 때마다 그 순간이 되살아나요. 혼자 읽는 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.

이**, 함부르크

디카피텔 오프라인 모임에서 나누는 대화가 궁금했는데, 이런 질문들을 한다니! 저도 따라 적어 봅니다.

박**, 런던

FAQ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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